하느님의 법을 멀리하는 것은 그 법을 지키지 못할까 봐 두려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하느님이 자신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를 잘 아는 사람이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은 ‘도망가는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께 충실하고, 세상 모든 것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며, 진실되게 살고, 이웃을 존중하며, 이기적이지 않고 시기하지 않으 며, 이웃을 섬기고, 자신을 내어주고 용서하며, 세상의 부에 집착 하지 않고 영적 가난에 마음을 쓰며, 게다가 원수까지 사랑하기를 바라시니까요. 이렇듯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살기 위해서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결코 하찮은 문제가 아니지요. 진실되게 하느님을 믿고 따르려면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살지 못하면 어쩌나’하는 두려움 없이 하느님이 계획하신, 알 수 없는 미래에 자신을 던질 수 있는 용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성인들과 순교자들을 생각해 보세요. 그분들은 얼마나 자유롭고 힘차게 살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셨 습니다. 그러니 용기를 내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에게서 도망치지 말고, 용기를 냅시다! (여호 1,7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