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방역수칙에서 찾는 숨겨진 축복 체온을 측정하면서 내 마음 안에 사랑의 온도는 얼마나 될지 헤아려 봅니다. 손 소독제로 손을 닦으면서 하느님 앞에는 깨끗 한 손, 빈손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그동안 내가 얼마나 필요 없는 말을 많이 했는지, 과식했는지를 반성합니다. 정해진 자리에 앉으면서 하느님이 내게 정해주신 자리를 찾았는지 성찰합니다. 거리를 두기 위해 띄엄띄엄 앉으면서 내 이웃의 고유한 영역을 존중해주었는지 반성해 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것이 함께 작용하며 선을 이룬 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로마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