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의 제의색: 제의 색상은 교황 인노첸시오 3세(1198~1216) 때 공식적으로 결정됐으며, 각각 의미가 있습니다.

  1. 백색은 하느님께서 묵시록에서 친히 입으신 색으로 그리스도의 거룩한 변모와 부활한 그리스도의 옷을 상징하며 영광, 결백, 기쁨을 상징합니다. 부활시기, 성탄시기, 주님의 축일(수난제외), 천사들의 축일, 성모님의 축일, 성인축일(순교자제외)에 입습니다.
  2. 홍색은 뜨거운 사랑과 피와 열을 상징하며, 주님 수난 성사, 파스카 금요일, 성령 강림 대축일, 사도들과 복음사가들의 축일, 순교자 축일 등에 입습니다.
  3. 녹색은 생명의 희열, 희망과 영생의 상징이며 연중 주일과 연중 평일에 입습니다.
  4. 자색은 죄에 대한 참회와 보속을 의미하며, 고행과 금식을 나타내는 것으로 대림시기, 사순시기에 입습니다.
  5. 흑색은 죽음을 의미하며 연미사, 장례미사 때 입습니다. 오늘날에는 죽음의 파스카적인 의미에 따라 장례미사 때에도 점차로 백색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6. 장미색은 엄격한 보속 중에 부활과 성탄의 서광을 앞두고 기쁨과 휴식을 누리는 것을 상징하며, 재의 수요일 후 사순 제4주일과 대림 제3주일에 입습니다.
  7. 금색은 미사를 성대하게 거행할 때 입으며, 백색, 홍색을 입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