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전 제가 글라와와 주님 앞에서 모든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을 모시고 혼배성사를 받으때는 다른 쓸대 없는 많으것들에 신경을 쓰면서 정작   혼인성사 의 심오한 진리를 깨닫지 못했을뿐 아니라  결혼 서약을 할때 긴장되고 흥분된 상태였기 때문에 결혼서약 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후  ME 주말을 다녀오면서 결혼 성사의 새로운 의미와 경외로운것 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혼인 성사를 통해서 제가 글라라에게 또 교회 공동체안에서  하느님에게 "예" 하고 대답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글라라와 사랑의 관계로 사는것은  바로 그리스도 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계명 " 내가 너희를 사랑 한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 하여라"( 요한복음 13장 34절)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의  "표지" 로서  살아가는 성사적인 "삶" 을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닿게 되었습니다.  혼인성사를 받은 우리 부부는  하느님으로 부터 그렇게 살아 가라는 부르심 (소명)을 받았음을  다시 한번 내 마음속에 깊이 새기면서    오늘 혼인 갱신식을 통하여  이러한 삶,( 우리 가정이 서로 사랑안에 매일매일의 대화로써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는 가운데 살아가는것) 을  다시 확인할수 있는 기회을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주님의 은총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저희들이 계속 주님안에서 순례자의 길을 함께 갈수있도록 예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림니다. (김 토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