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하상 바오로 한인 천주교회(ST.PAUL CHUNG HASANG KOREAN CATHOLIC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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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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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죄로 타락한 인간 활동 Vs. 파스카 신비 안에서 완성된 인간 활동
[레벨:6]achreios
3965   2018-03-21 2018-03-21 12:53
+. 평화 성경은 역사의 경험과 일치하여, 인간 진보는 인간의 커다란 선익이지만 큰 유혹도 함께 가져다준다고 인류 가족에게 가르쳐 준다. 실제로 가치 질서가 뒤집히고 선과 악이 뒤섞여 사람들은 개인이든 집단이든 오로지 자기 것만을 헤아리고 남들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세상은 이미 참된 형제애의 자리가 되지 못하고, 인류의 증대된 힘은 벌써 인류 자체를 파괴하겠다고 위협한다. ‘누가 저 불행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리스도인은 그릇된 자기 사랑과 오만 때문에 날마다 위험을 겪고 있는 인간의 모든 활동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써 정화하고 완성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고백한다. 그리스도께 구원을 받고 성령 안에서 새사람이 된 인간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들을 사랑할 수 있고 또 사랑하여...  
203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
[레벨:6]achreios
4087   2018-03-20 2018-03-20 15:24
+. 평화 신학생 시절, 영성수업을 듣던 중 은사님께서 우리들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요한 15,5)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다가옵니까? 머리로 이해됩니까, 마음으로 받아들여집니까, 아니면 피부로 느껴집니까?” ‘주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시면 저희는 죄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는 기도문을 읽을 때마다 은사님의 질문이 또다시 온 몸을 휘감습니다. 20세기 미국의 사회운동가이면서 영성가였던 도로시 데이는 가톨릭으로 개종한 다음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고해성사 보는 일은 어렵다. 고백할 죄가 있어도 어렵고, 고백할 죄가 없어도 어렵다. 자비, 관용, 순결을 거스른 죄와 험담한 죄, 나태 또는 식탐의 죄에서 시작해 머리를 짜낸다. 자신의 결점과 소죄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  
202 사랑이라는 선에 대해
[레벨:6]achreios
3317   2018-03-16 2018-03-20 07:35
+. 평화 요한복음에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13,35) 그리고 요한 서간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1요한 4,7-8) 그러므로 신자들은 자기 마음속에 들어가 그 마음을 솔직히 점검해 보고 자기 내심에 사랑의 열매를 보게 된다면 자신 안에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을 확신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고귀한 손님을 맞을 준비가 더욱 잘되어 있도록 끊임없이 자선 행위를 하며 마음을 넓혀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떤 시기...  
201 그리스도는 빛과 진리와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레벨:6]achreios
3506   2018-03-15 2018-03-20 07:36
+. 평화 주님은 간단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요한 8,12)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따르기 시작합시다. 그분을 따르는 데 방해가 되는 사슬들을 부숴 버리도록 합시다. “당신께서 저의 사슬을 풀어 주셨습니다”(시편 116,16)는 말씀에 따라 그 결박을 풀어주시는 분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누가 그 쇠사슬을 부술 수 있겠습니까? 시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주님은 사로잡힌 이를 풀어 주시고 억눌린 이를 일으켜 주시도다.”(시편 146,7-8 참조) 여러분이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을 따르십시오. 여러분은 이렇게 물어볼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그분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어떤 길로 그를 따라야 합니까?” 정말 어떤 길을 통해서 갈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까? 주...  
200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레벨:6]achreios
3703   2018-03-14 2018-03-20 07:36
+. 평화 당신이 나를 보고 “당신의 하느님을 보여 주시오”라고 청한다면, 나는 “당신 영혼의 눈이 볼 수 있는지 또 당신 마음의 귀가 들을 수 있는지 내게 보여 주시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는 이들은 그 눈으로 이 지상에서 생기는 일들을 볼 수 있고 서로 다른 사물들의 차이점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즉 빛과 어두움, 흰 색과 검은 색, 추악한 것과 아름다운 것, 과잉과 결핍 등. 사람의 귀에 대해서도 같은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귀는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 유쾌한 소리와 불쾌한 소리를 구별합니다. 이와 같이 마음의 귀와 영혼의 눈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하느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볼 수 있는 사람들에게 즉 영혼의 눈이 뜨인 사람들에만 보입니다. 모든 사람은 눈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199 영적 제물
[레벨:6]achreios
3907   2018-03-13 2018-03-13 07:27
<style> v\:* {behavior:url(#default#VML)undefined;} o\:* {behavior:url(#default#VML)undefined;} w\:* {behavior:url(#default#VML)undefined;} .shape {behavior:url(#default#VML)undefined;} </style> +. 평화 기도는 옛 제사를 폐기한 영적 제물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무엇하러 이 많은 제물들을 나에게 바치느냐? 나 이제 숫양의 번제물에는 물렸고 살진 짐승의 기름기에는 지쳤다. 황소와 어린 양과 숫염소의 피는 보기도 싫다. 도대체 누가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찾았느냐?” 하느님께서 요청하신 바가 무엇인지 복음서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복음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진실하게 예배하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참되게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올 것이다. 하느님은 영적인 분이시다.”(요한 4,24 참조)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하는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  
198 기도는 문을 두드리고 단식은 청하며 자선은 받습니다
[레벨:6]achreios
3766   2018-03-09 2018-03-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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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자랑하려거든 주님 안에서 자랑하십시오
[레벨:6]achreios
4085   2018-03-08 2018-03-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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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주님께 대한 참된 두려움
[레벨:6]achreios
3694   2018-03-07 2018-03-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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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인간의 중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레벨:6]achreios
3939   2018-03-06 2018-03-06 17:59
+. 평화 현대 세계는 강하면서도 약하고 최대의 선을 다할 수도 있고 최대의 악을 저지를 수도 있으며, 자유와 예속, 진보와 퇴보, 사랑과 증오의 문이 동시에 열려 있다. 그러나 인간이 발굴한 힘들이 인간을 괴롭힐 수도 있고 인간에게 봉사할 수도 있으므로 이런 힘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인간 자신의 책임임을 스스로 자각하게 된다. 사실 현대 세계가 고민하는 불균형은 인간 마음속에 뿌리박힌 더욱 근본적인 불균형에 직결되어 있다. 인간은 한편으로는 피조물로서 여러 가지 한계성을 체험하면서도 다른 편으로는 제 욕망에 있어서 제한을 받지 않을뿐더러 더욱 고차적인 생명에로 불리었음을 느낀다. 인간은 또한 여러 가지 유혹 속에서 언제나 취사선택을 강요당한다. 더구나 인간은 약하고 또 죄인이므로 원치 않는 일을 행하고 원...  
194 그리스도의 모범에 따라 형제적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레벨:6]achreios
4098   2018-03-02 2018-03-06 18:00
+. 평화 원수를 사랑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사랑의 완성입니다. 이 사랑을 고무시키려면, ‘사람들 가운데 제일 아름다운 사람’이면서 당신의 아름다운 얼굴을 포악한 자들이 침 뱉도록 내맡기시고 눈을 멀게 하도록 내맡기신,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의 그 놀라운 인내심을 묵상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군주들과 세력가들에게는 공포가 되었던 그 머리는 가시관의 고통으로 숙여졌습니다. 그분은 모욕과 모독을 참으시고 온유와 인내와 양순함을 간직하시면서, 십자가의 쇠못과 창과 쓸개와 신 포도주를 평온히 견디심으로 인내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한 마디로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가만히 서서 털을 깎이는 어미 양처럼 결코 입을 열지 않으셨습니다.”(이사 53,7) 온유와 사랑으로 충만 되어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  
193 자신의 가난을 받아들임
[레벨:6]achreios
4372   2018-03-01 2018-03-06 18:00
+. 평화 “주님, 저희는 모두 얼굴에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저희가 당신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주 저희 하느님께서는 자비하시고 용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저희는 주님께 거역하였습니다. 주 저희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당신의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저희 앞에 내놓으신 법에 따라 걷지 않았습니다.”(다니 9,8-10) 이스라엘이 ‘다니엘의 기도’를 올리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는지 모릅니다. 예루살렘이 완전히 파괴되고 다윗 왕조가 무너진 뒤에도 한참 더 많은 시간이 흘러야만 했습니다. 완전한 파멸을 겪기 전에는 아무리 잘못을 일러주어도 이스라엘은 결코 깨닫지 못했습니다. 율법도 있었고 예언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옳고 하느님께서는 당연히 나의 권리를 인정해 주셔야 한다고 믿고 주장하는 한, 어...  
192 사제로 살다가 사제로 죽을 수 있기를!
[레벨:6]achreios
4334   2018-02-28 2018-03-06 18:00
+. 평화 신학생 때의 일입니다. 어느 교수신부님의 영명축일 축하식이었는데 주인공 신부님이 축하를 받으시고 숙연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동창신부님 아내(?)의 장례미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제서품을 받고 사목을 하시던 중 환속을 하신 신부님이셨던가 봅니다. 한 여인을 사랑하여 그 고귀한 하느님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결혼을 하였는데, 그 여인이 어린 두 아이를 남기고 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함께 미사를 집전하시던 동창신부님들이 숙연히 미사를 드리고 환속한 신부님은 죄인처럼 감히 고개를 들지도 못한 채 아내의 주검 곁에 쳐진 어깨로 앉아 있는데 철모르는 아이들이 어머니 관 옆에서 장난을 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던 제대 위의 신부님들은 하나 둘씩 울음을 터뜨렸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하시던 교수신부님은 저...  
191 용서, 양도할 수 없는 우리의 권리!
[레벨:6]achreios
4169   2018-02-27 2018-03-06 18:01
+. 평화 “너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마태 6,15)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조건을 걸고 우리를 용서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이라고 단서를 붙인 것은, 상처받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의무 조항을 붙여 놓아야 자신의 허물을 용서받기 위해서라도 용서하고자 노력할 것이 아닙니까. 용서는 윤리적 의무 사항이 아닙니다. 용서는 오히려 양도할 수 없는 우리의 권리입니다. ‘양도할 수 없다’는 말은 어떤 명분을 갖다 대더라도 내어줄 수 없다는 뜻이죠. 용서가 ‘양도할 수 없는 우리의 권리’라는 말은, 용서하지 않으면 우리가 살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용서는 나에게 상처 준 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  
190 기도는 영혼의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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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3   2018-02-16 2018-02-20 12:48
+. 평화 하느님께 기도드리고 그분과 대화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기도는 우리를 하느님과 밀접히 결합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 육신의 눈이 빛을 봄으로서 밝아지는 것처럼 하느님께로 향하는 영혼도 그분의 기묘한 빛으로 밝아집니다. 물론 내가 여기서 뜻하는 기도는 습관적으로 드리는 기도가 아니고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입니다. 즉 일정한 시간에 매여 드리는 그런 기도가 아니고 밤낮으로 끊임없이 계속되는 기도입니다. 하느님께로 우리 마음을 향해야 하는 것은 기도 시간 중 묵상할 때만이 아닙니다. 다른 일에 대해 마음을 쓸 때, 즉 가난한 이들을 도와주는 일이나 여러 가지 의무 활동에서도 하느님께 대한 생각과 열망은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은 하느님께 대한 사랑의 소금으로 조미되어 주님께 맛있는 ...  
189 세상의 빛
[레벨:6]achreios
4132   2018-02-15 2018-02-20 12:49
+. 평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 자신의 구원을 위해 힘쓰십시오. 여러분 안에 계셔서 여러분에게 당신의 뜻에 맞는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켜 주시고 그 일을 할 힘을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불평을 하거나 다투지 마십시오. 그리하여 여러분은 나무랄 데 없는 순결한 하느님의 자녀가 되십시오. - 필리 2,12-15. 공동번역 -  
188 재의 수요일
[레벨:6]achreios
4458   2018-02-14 2018-02-20 12:49
+. 평화 재의 수요일에는 머리에 재를 얹으며, “사람은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생각하라”(창세 3,19 참조)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어떻게 보면 매우 허무하기만 하지요. 늘 고통과 시련 속에서 살다가, 어느 날 땅속에 묻히고 마는 존재라니! 그것도 언제 어디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왔던 곳으로 다시 간다는 것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말씀입니다. 바로 하느님께 되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 되돌아가려면 회개가 필요합니다. 회개란 하느님을 외면하고 다른 곳을 향하던 마음을 다시 하느님께로 향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없는 것같이 살던 사람이 하느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지요. 물질을 최고의 가치로 삼다가 하느님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  
187 사순시기
[레벨:6]achreios
3802   2018-02-13 2018-02-20 12:50
+ 평화 사순시기는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 만찬 성 목요일’의 주님 만찬 미사 전까지입니다. 이 사순시기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부활 축제를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사순’(四旬)은 본디 ‘40일’이라는 뜻으로, 「성경」에서 이 숫자는 중대한 일을 앞두고 이를 준비하는 기간을 상징합니다.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 전에 40일간 재를 지켰고(탈출 34,28), 예수님께서도 공생활을 시작하시기 전에 40일 동안 광야에서 단식하시며 유혹을 받으셨습니다(마태 4,1-2). 이처럼 40이라는 숫자는 하느님을 만나는 데 필요한 정화의 기간을 뜻합니다. 주님 부활 대축일을 기쁘게 맞이하려면 이 사순시기 동안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기간에 극기의 표징으로 금육과 단식을 실천하며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에 동참합니다. 교회는 ...  
186 사람은 복음입니다
[레벨:6]achreios
3936   2018-02-08 2018-02-26 14:18
+. 평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은 살아 있는 복음입니다. 왜냐하면 그 누구에게나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희망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그 살아 있는 복음을 자주 읽어야 합니다.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은 복음화의 지름길입니다. 한 사람 안의 고통과 슬픔, 기쁨과 행복은 복음의 핵심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놓쳐버려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얼마나 열심히 서로의 살아 있는 복음서를 묵상하고 있습니까? 당신이 나의 살아 있는 삶의 복음서를 읽지 않는다면 결코 당신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의 복음서를 읽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의 이 사회는 어둡기만 합니다. 이제 우리는 서로의 복음 안에서 생명의 빛을 받아야 합니다. 세상에 어둠을 ...  
185 예상치 못한 예수님의 훈육 방법
[레벨:6]achreios
3702   2018-02-08 2018-02-26 14:18
+. 평화 시리아 페니키아 여인은 낯선 이방인 젊은이에게 다가와 청을 드립니다. 자기 딸을 낫게 해 주십사. 하지만 그 젊은이는 매몰차게 그 청을 거절합니다. ‘자신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명을 수행하러 왔다’면서. 게다가 매우 수치스러운 비유를 듭니다. ‘자녀에게 줄 음식을 강아지에게 주는 것은 옳지 않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렇게 응수합니다. “맞습니다. 지극히 옳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 집 강아지도 주인 집 밥상에서 떨어지는 밥풀은 주워 먹지 않습니까.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마르 7,28 참조) 그 젊은이는 자녀를 향한 그녀의 사랑을 보고, 사랑에서 비롯된 그녀의 겸손과 지혜를 보고, 수치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비유를 견디는 그 인내를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자녀를 향한 당신의 그런 사랑, 겸손, 지혜,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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