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하상 바오로 한인 천주교회(ST.PAUL CHUNG HASANG KOREAN CATHOLIC CHURCH)

btnWebguideG4.JPG btnWebQtnG2.JPG
  • 오늘방문:
    653
  • 어제방문:
    904
  • 전체방문:
    1,827,203

현재 접속자
    회원: 2,932
글 수 244
번호
제목
글쓴이
184 예수님의 옷자락
[레벨:6]achreios
3149   2018-02-07 2018-02-26 14:19
+. 평화 “예수님 옷자락에 손을 댄 사람마다 모두 구원을 받았다?”(마르 6,56) 어떤 의미일까요?... 세 가지 차원에서 묵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먼저, 육체적인 치유입니다. 죽염을 만든 인산 선생은 평생 초가삼간에 살면서 무료로 수많은 사람을 치료해 주었는데, 전승에 의하면 환자가 그분 집 마당에 들어서기만 해도 막힌 기가 뚫려 병이 낫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선하고 강한 기운이 그분 주변에 감돌고 있었다는 뜻이겠지요. 인산 선생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예수님께는 더 말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실질적으로 그분의 옷자락에 손을 댄 환자는 모두 병 고침 받았다고 저는 믿습니다. 두 번째는, 질병에 대한 의미 부여입니다.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은 누구나 예수님과 맺는 인격적인 관계로 인해 도움 받을 수 있...  
183 하느님의 뜻
[레벨:6]achreios
3622   2018-02-06 2018-02-26 14:19
+. 평화 하느님 나라를 건설함에 있어서 주도권이 하느님께 있을까요, 우리에게 있을까요?... 하느님 나라는 어떤 사람이 밭에 씨앗을 뿌려놓은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씨앗은 싹이 트고 자라지만 사람은 그것이 어떻게 자라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어떤 경로를 거쳐 하느님 나라가 건설되는지 모르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그 나라를 건설해 나가십니다. 우리의 약함과 악함과 실수가 하느님 나라의 확장을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사랑은 사람의 악행보다도 더 크고 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주도권 앞에 주눅들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주도권이 하느님께 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본의 아니게 방향을 잘못 잡고 실수할 때가 많으니까 말입니다. 하느님 나라의 확장...  
182 박해를 당할 때마다 십자가가 여러분의 기쁨이 되게 하십시오!
[레벨:6]achreios
3394   2018-02-02 2018-02-26 14:19
+. 평화 그리스도의 모든 행적은 가톨릭교회의 영광입니다. 그 가운데 십자가는 영광 중의 영광입니다. 이 때문에 사도 바오로는 “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다”(갈라 6,14. 공동번역)고 말합니다. 날 때부터 소경이었던 사람이 실로암 못에서 시력을 찾게 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온 세상에 있는 무수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무슨 이득이 되었습니까? 죽은 지 사흘 째 되는 라자로가 다시 일어선 것도 위대하고 자연을 초월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라자로만 이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것이 죄로 인해 죽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무슨 이득이 되었습니까? 다섯 개의 빵을 샘처럼 늘리시어 오천 명을 먹이신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 당시 무지로 굶주리고 있던 온 세상...  
181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라!
[레벨:6]achreios
3189   2018-02-01 2018-02-20 12:50
+. 평화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가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마르 6,8) 광야를 지나갈 때에는 종종 뱀이나 전갈을 만나기 때문에 그것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팡이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팡이는 목자가 양들을 이끌 때 사용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어두운 골짜기를 지날 때 시력이 약한 양들은 목자가 땅을 치며 걷는 지팡이 소리를 듣고 따라갑니다. 예수님을 착한목자로 모시며 살아가는 신앙인들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신자들이 때때로 영적인 어둠을 맞을 때 그 시기를 견디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먼저 온 힘을 기울여 목자의 지팡이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야 나아갈 방향을 ...  
180 죽음의 신비
[레벨:6]achreios
3164   2018-01-31 2018-01-31 16:50
+. 평화 죽음 앞에서 인간 운명의 수수께끼는 절정에 달한다. 인간은 아픔과 꺼져가는 육체의 파멸을 괴로워할 뿐만 아니라 영원한 소멸을 두려워한다. 인간 실존의 완전한 파멸과 결정적 끝장을 싫어하고 거부할 때 마음의 본능에 따른 이 판단은 옳은 것이다. 인간이 자기 안에 지니고 있는 영원의 씨는 순수 물질로 환원될 수 없는 것이기에 죽음에 저항하여 일어설 수밖에 없다. 기술의 모든 노력이 제 아무리 유익하다 해도 인간의 불안을 해소시킬 수 없고, 생물학적 수명의 연장은 마음속 깊이 뿌리박힌 고차원적 생명에 대한 갈망을 만족시킬 수도 없다. 어떤 상상도 죽음 앞에서는 맥없어지지만 하느님의 계시를 들은 교회는 ‘인간이 지상 불행의 한계를 넘어 행복한 목적을 위하여 창조되었음’을 주장한다. 그뿐 아니라 ‘육체의 죽음도 인...  
179 사도 바오로
[레벨:6]achreios
3502   2018-01-30 2018-01-31 16:50
+. 평화 바오로는 감옥에 갇혀 있을 때 흡사 자신이 하늘나라에 있는 것처럼 느꼈고, 상처와 채찍을 받을 때 상을 받는 이들보다 더 큰 기쁨을 지녔습니다. 그는 상급에 못지않게 고통을 사랑했습니다. 고통은 상급을 얻게 해 줌으로 그는 그것을 은혜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바오로가 무슨 뜻으로 이 말을 했는지 생각해 봅시다. 그에게는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이 상급이고, 육신 안에 사는 것은 투쟁이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상급을 뒤로 미루고 투쟁하는 것을 더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코린토인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 교우가 허약해지면 내 마음이 같이 아프지 않겠습니까? 어떤 교우가 죄에 빠지면 내 마음이 애타지 않겠습니까?”(2코린 11,29. 공동번역)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  
178 사울의 회심
[레벨:6]achreios
3208   2018-01-26 2018-01-30 09:08
+. 펑화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견디어 냈습니다. 그는 영예를 찾는 우리의 열성보다 더 큰 열성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며 견디어 내야 하는 반대와 모욕을 달려가 찾았습니다. 그는 우리가 생명을 구하는 것 이상으로 죽음을 찾았고, 우리가 재화를 추구하는 그 이상으로 가난을 추구했으며, 우리가 일을 마친 다음 휴식을 찾는 그 이상으로 일 자체를 찾았습니다. 그가 두려워하고 무서워한 것은 다음 한 가지, 즉 하느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두려워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갈망하는 것도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 그 한 가지뿐이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 없이 제후들과 권력자들 가운데 사는 것보다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누리면서 가장 비천한 사람이 되어 저주...  
177 흙이 많지 않은 돌밭
[레벨:6]achreios
3214   2018-01-25 2018-01-25 09:47
<style> v\:* {behavior:url(#default#VML)undefined;} o\:* {behavior:url(#default#VML)undefined;} w\:* {behavior:url(#default#VML)undefined;} .shape {behavior:url(#default#VML)undefined;} </style> +. 평화 마르코복음 4장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에 나타난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대해 묵상해 봅니다. ‘흙이 많지 않은 돌밭’이란 땅속에 있는 돌 위를 덮고 있는 지층이 얇은 밭을 의미합니다. 이런 땅에 씨앗이 떨어지면 흙이 깊지 않아 씨앗이 금세 땅속을 파고듭니다. 그리고 일단 자리를 잡은 씨앗은 곧 자라나는데, 주로 위로 자라 땅 밖으로 나오는 데 온 힘을 쏟습니다. 왜냐하면 아래로 자라 땅속 깊이 뿌리를 박기에는 흙이 부족하고 돌 사이를 뚫으려면 너무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밖으로만 자라난 씨앗은 곧 싹을 틔워 씨 뿌린 ...  
176 씨 뿌리는 사람
[레벨:6]achreios
3072   2018-01-24 2018-01-24 12:02
<style> v\:* {behavior:url(#default#VML)undefinedundefinedundefined;} o\:* {behavior:url(#default#VML)undefinedundefinedundefined;} w\:* {behavior:url(#default#VML)undefinedundefinedundefined;} .shape {behavior:url(#default#VML)undefinedundefinedundefined;} </style> +. 평화 1. 예수님께서는 일상생활 안에서 만나게 되는 아주 흔하고 평범한 소재를 통하여 하느님에 관한 진리와 신비를 깨닫게 하시는데, 오늘 복음도 그렇습니다.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말씀을 묵상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씨를 뿌리는 사람의 입장에서 읽는 것이고, 둘째는 밭의 입장에서 읽는 것입니다. 마르 4,13절 이하의 비유 설명은 주로 밭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마르코복음 4장 앞부분에서는 씨 뿌리는 사람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  
175 교회 안에 항상 현존하시는 그리스도
[레벨:6]achreios
3176   2018-01-23 2018-01-23 13:17
+. 평화 그리스도께서는 교회 안에, 특별히 전례 행사 안에 항상 현존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특히 성체 형상 안에 현존하시지만, 사제의 인격 안에도 현존하신다. 즉 “전에 십자가 위에서 당신 자신을 제헌하신 분께서 지금도 사제들의 봉사를 통해 제사를 봉헌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성사들 안에 그 능력으로써 현존하시기 때문에, 누가 세례를 줄 때에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세례를 주시는 것이다. 또한 당신 말씀 안에도 현존하시니 교회에서 성경을 읽을 때 말씀하시는 이는 그리스도 자신이시다. 그리고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신 대로 성 교회가 기도하거나 노래할 때 거기에도 그리스도께서는 현존하신다. 그런즉 전례는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사제직 수행으로 간주된다. 전례 안에...  
174 무익한 종
[레벨:6]achreios
3241   2018-01-19 2018-01-23 13:17
+. 평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사랑하지 못합니다. 반면 하느님께 대한 사랑이 지니는 그 위대한 보화 때문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구합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지만,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창조주의 영광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느끼고 사랑하는 영혼이 지니고 있는 하나의 특징은 자기가 하는 모든 일에서 항상 하느님의 영광을 구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점입니다. 영광은 그분의 위엄 때문에 하느님의 것이고 순종은 하느님과 친숙해지도록 하기 때문에 사람의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는 일에 기쁜 마음을 지녀 하느님의 영광을 구할 때 요한 세례자를 ...  
173 더러운 영들에게 명하신 함구령의 의미
[레벨:6]achreios
3253   2018-01-18 2018-01-23 13:17
+. 평화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시는데 그 가르침은 율법학자들과 달리 권위가 있었습니다. 회중들이 예수님께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고 있을 때 더러운 영들은 고함을 지르며 예수님의 정체를 폭로합니다. 그 폭로는 예수님께 대한 찬양을 내포하고 있지만, 실은 하느님 사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고백이었습니다. 더러운 영들은 예수님의 권위에 의해 한 영혼에게서 쫓겨나가는 순간까지 예수님의 일을 방해했습니다. 언뜻 보기에 예수님의 일을 도와드린 것처럼 보이는 이 상황이 어떻게 예수님의 일을 방해한 것인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두 가지 형태의 앎 : 먼저, 예수님‘에 대해서’ 아는 것과 예수님‘을’ 아는 것의 차이점을 살펴봅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님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존재는 제 생각에는 더러운 영...  
172 오그라든 한쪽 손
[레벨:6]achreios
2961   2018-01-17 2018-01-23 13:18
+. 평화 어제 복음에 이어 오늘도 예수님은 안식일에 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트리십니다. 그런데 오늘은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이라 하더라도 분명 개의치 않고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쳐주실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보다 사람을 더 중시하는 분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점을 뻔히 아시면서도 그를 고쳐주십니다. 예수님은 그를 불러서 사람들 가운데 세워두고 묻습니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마르 3,4) 이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은 안식일에 당신을 잡아서 해치고 죽이려는 그들의 마음을 고발하십니다. ...  
171 마리아의 노래!
[레벨:6]achreios
3624 1 2018-01-16 2018-01-16 13:26
+. 평화 ‘마리아의 노래’는 자신을 통해 이루어진 하느님의 업적과 인류 구원에 감사하며 부른 찬미가입니다. 이 노래는 구조와 내용 및 표현에 이르기까지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가 부른 노래와 매우 비슷하고, 시편을 비롯하여 수많은 구약성경 구절들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마리아는 구약성경에 정통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 ‘마리아의 노래’는 과거에 이스라엘에게 보여 준 하느님의 업적을 제시한 가운데 그분의 약속이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보증해 주는데, 한나와 마리아 두 분 모두 ‘주님 안에서’ 기뻐합니다. 기쁨의 근거가 구원자이신 하느님입니다. 그분은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시고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어버리십니다. 당신께 충실한 이들은 대대로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께 맞서는 자들은 깨트려버립니다. 이 노...  
170 병원 밖에서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날을 3일만 주세요
[레벨:6]achreios
3243   2018-01-12 2018-01-16 13:27
+. 평화 미코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오오시마 미치코 씨는 16세 때 안면 연골육종이 발병하여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다. 18세 때 입원한 병원에서 마코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코오노 미노루 씨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로부터 3년 1개월 동안 약 400통의 편지를 주고받았다. 이것을 단행본으로 엮은 「사랑과 죽음을 응시하며」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후 여러 번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미코는 죽기 전 1년은 한 번도 퇴원하지 못한 채 21세로 세상을 떠났다. 아래의 시는 세상을 떠나기 4개월 전에 쓴 것이다. “병원 밖에서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날을 3일만 주세요. 첫째 날, 나는 고향으로 돌아갈 거예요. 그리고 할아버지의 어깨를 두드려 드리고, 그러고는 엄마와 부엌에서 요리를 할 거예요.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고, 아버지에게 따뜻...  
169 하느님의 일에 협력하기
[레벨:6]achreios
3418   2018-01-11 2018-01-16 13:27
+. 평화 사무엘기 4장 말씀에서 이스라엘은 필리스티아 사람들과 싸워 크게 패했습니다. 장정이 4천 명 가량 죽었다고 했으니 엄청난 패배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필승의 신념으로 실로에서 ‘계약의 궤’를 모셔옵니다. 그 궤는 십계명을 모셔둔 상자로서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던 궤였습니다. 실수로라도 그 궤를 만지는 자는 그 자리에서 즉사할 만큼 하느님의 현존을 강력하게 품고 있던 물건이었습니다. 그 궤를 모신 이스라엘 진영은 의기양양해져서 다시 한 번 필리스티아 사람들과 전투를 벌였지만 보명만 삼만 명이나 죽을 정도로 참담한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 궤를 모시고 온 엘리의 두 아들도 죽었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계약의 궤만 모셔오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기대는 무참...  
168 사랑할 능력
[레벨:6]achreios
3338   2018-01-10 2018-01-16 13:27
+. 평화 하느님께 대한 사랑은 법으로 강요된 것이 아닙니다. 빛을 즐거워하고 생명을 갈망하며 부모나 교육자들을 사랑하는 것도 다른 이들에게서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 대한 사랑은 더욱 더 그러합니다. 그것은 밖으로부터 주어진 교육을 통하여 새겨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각 사람의 본성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로서 그 본성 안에 뿌려져 있는 씨앗인 것입니다. 사람은 그 안에 사랑할 능력과 필요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느님의 계명을 배울 때 마음속에 있는 이 사랑의 능력을 알게 되어 그 능력을 열심히 가꾸고 지식으로 영양분을 주며 하느님의 도움을 받아 그것을 완성에로 이끌게 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계명을 돌이켜볼 때, 우리는 그것을 지킬 능력과 힘을 그분으로부터 이미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  
167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레벨:6]achreios
3292   2018-01-09 2018-01-16 13:28
+. 평화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한 분이십니다.”(마르 1,24) 나자렛 사람 예수가 하느님께서 보내신 거룩한 분이심을 알면서도, 그분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냐며 항변하는 더러운 영들의 외침이 낯설지 않다. 주님의 사랑에 동참할 의지 없이 거룩한 성체를 영하는 종교인들의 모습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의 현존인 성체를 영하면서도 본인들이 ‘종교인’인지 ‘신앙인’인지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  
166 수도자 (도를 닦는 사람)
[레벨:6]achreios
3521   2018-01-03 2018-01-03 11:03
+. 평화 수행이란 안으로는 가난을 배우고 밖으로는 모든 사람을 공경하는 것이다. 어려움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이다. 용맹 가운데 가장 큰 용맹은 옳고도 지는 것이다. 공부 가운데 가장 큰 공부는 남의 허물을 뒤집어쓰는 것이다. - 성철 스님 -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큰 공부를 하신 분!)  
165 감사, 불치병 치료제!
[레벨:6]achreios
4231 1 2018-01-02 2018-01-02 14:43
+. 평화 미국의 실업가 중에 ‘스탠리 탠’이라는 박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회사를 크게 세우고 돈을 많이 벌어서 유명하게 되었는데, 1976년에 갑자기 병이 들었습니다. 척추암 3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척추암은 수술로도 약물로도 고치기 힘든 병이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그가 절망 가운데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몇 달 후에 그가 병상에서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출근했습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라서 “아니 어떻게 병이 낫게 된 것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스탠리 탠은 “아 네, 전 하느님 앞에 감사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병이 다 나았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전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느님, 병들게 된 것도 감사합니다. 병들어 죽게 되어도 감사합니다. 하느님, 저는 죽음 앞에서 하느님...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